래프팅 시간 : 오전 9시, 오전 11시, 오후 1시30분, 오후 4시 (하루 4번중 편한 시간을 예약 해주세요)
장소 : 경남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585-1 합천군청소년수련관 입구 돌꼇터 매점
준비물: 여벌옷/여벌신발(끈달린 신발)/세면도구/안경끈(안경착용자만)/썬크림 등
황강은 합천
보조댐서 용주교까지 물길로 8 ㎞. 합천댐에서 방류량을
조절해 가뭄이나 장마같은 날씨 변화에 관계없이
일정한 수량이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. 위험천만한 바위가
전혀 없어 가족 동반 체험에는 제격이다.
온갖 수상게임을 하며 내려가기때문에 2시간30분이 걸린다.
코스의 2/3쯤 울창한 수풀로 뒤덮인 작은 섬들이 다도해처럼
점점이 떠 있는데 노를 저으면 섬들이 몰려왔다 지나간다.
오른쪽은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,푸른 숲이 그려낸 절경이다.
꼭꼭 감춰둔 깊은 산속 계곡 어디쯤 같다.
황강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인트는 폭 100m의 넓은
강이 30여개의 미로로 흩어지는 지점. 그 넓은 강 한가운데
수
심은 겨우 무릎에 닿을 정도. 모래 강바닥엔 재첩이 지천이다.
정글탐험과 미로찾기 게임이 벌어지는 곳도 이 지점이다.
성수기엔 도심의 병목현상을 연상시키는 혼잡함이 있는 여타
트레킹 코스와는 달리 이제 막 개발돼 한적하다는 것도
장점중 하나이다.
